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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한 장희귀 등급의 던전 아이템으로, 하이픽셀 스카이블럭 세계관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 던전 일지에 한 장을 추가해 준다.

던전 내부의 방들 안에 사람들의 시체와 함께 일지 한 장이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일지 한 장을 사용하면, 아이템은 사라지고 플레이어에게 퀘스트 메뉴의 던전 일지 메뉴에서 자신이 획득한 던전 일지의 내용을 영구적으로 읽을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인벤토리에 던전 일지가 들어오자마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에도 똑같은 내용의 일지가 나와서, 쓸모가 없어진다.

던전 일지 10장을 획득하고, 퀘스트 메뉴에서 읽고 나면 사서 업적 을 달성할 수 있다.

던전 일지[]

Yellow Warning Sign 스포일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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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명 쓰여진 연도 페이지 수
카리엘의 일기 1531 10
연구: 마일스의 블레이비어 1531 8
원정 : 1권 1531 4
이상한 유적 1531 7
원정 : 2권 1531 5
우울한 역경 1531 9
원정 : 3권 1531 10
원정 : 4권 1531 11
1531 24
1531 8
여파 1531 5
수습생 - 1장 1138 6
제자 1143 14
수습생 - 2장 1138 14
네크론의 마법서 추가 정보 필요 추가 정보 필요

카리엘의 일기[]

나는 지하 묘지 안에 있는 내 조부모님의 무덤을 보러 갔다. 내가 막 무덤에 도착했을 때, 나는 무덤들이 파괴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군가가 시체를 파 간 것이다! 누가 어떻게 그런 사악한 짓을 할 수 있을까?


나는 파여진 무덤으로부터 2개의 평행한 자국이 내가 처음 본 굴으로 연결되는 것을 보았다. 누가 신성한 무덤을 파서 시체를 가져간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꼭 그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내가 쉬지 않고 시체 도둑을 쫓는 동안, 나는 점점 시끄러워지는 신음소리를 들었다. 나는 두려웠지만, 나의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내가 모퉁이를 도는 순간, 나는 그것을 보고야 말았다.


나는 들키지 않으려고 주의하며 내 주위에 있는 부서진 칼의 파편을 들었다. 내가 그것에게 천천히 다가가 드디어 전투가 가능한 거리로 왔을 때, 나는 실수로 바닥에 떨어진 뼈를 밟아 그 녀석에게 나의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그것이 천천히 뒤를 돌아 나를 봤을 때, 나는 내 무기를 떨어트렸고 얼굴은 창백해졌다.


그것은 내 할머니의 얼굴이었다. 그녀의 얼굴은 슬픔과 분노가 함께 뒤섞인 모습이었고, 마치 그녀가 썩은 과일인 것처럼 살점들이 천천히 그녀의 얼굴에서 떨어지고 있었다. "하..할머니?" 예상은 하긴 했지만 역시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를 향해 다가왔다. 사악한 미소가 그녀의 얼굴에 믿을 수 없을 만큼 크게 번졌다. 그 얼굴은 나를 공포에 떨게 만들고, 심지어 구토까지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녀-아니 그것은 나를 향하여 펄쩍 뛰었다. 눈물이 나의 얼굴에서 흘러내리며 나는 뒤를 돌아 도망쳤다.


내가 얼마나 뛰었는지는 모르겠다. 내 다리의 감각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게 내 할머니일 순 없어! 그럴 순 없다고!"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누가 나를 진정시켜주길 바랬다. 하지만 나는 누구도 나를 도와줄 수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았다.


너무나도 지친 채, 나는 드디어 굴의 입구로 돌아오는 데 성공했다. "나는 이걸 마법사 연합에 알려야만 해. 그들은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거야!" 하지만 그 굴에서 일어난 일은 가장 사악한 흑마법이었다.

연구: 마일스의 블레이비어[]

이것은 마법사 연합에 소속되어 있는 마일스 박사의 연구일지이다. 탐험가 길드애서 지하 묘지의 기록화를 맡고 있는 로이 씨와의 합동 연구이다. 로이는 앞으로 나(마일스 박사)의 조수로 활동할 것이다.

초가을, 10일: 오늘 마법사 연합이 언데드 생명체를 실험실로 포획해 왔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지하 묘지 내부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간단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포획 현장에 가보지는 못했다.

이 생명체는 오래된 언데드 인간들인 좀비와 가장 유사했다. 포획된 좀비는 늙은 나이에 자연사한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 새로운 좀비에게 세례를 주고, '뉴' 라고 이름 붙였다.

뉴는 400년 전 악랄한 케이만이 성으로 돌아왔을 때 이래로 처음 발견된 좀비이다. 좀비에 대한 이전 기록과 대조해 보았을 때, 우리는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그들은 오직 인간만 노린다는 것이다.

초가을, 16일: 우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뉴의 성질은 이렇다. 작은 상처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진다. 하지만 그 상처가 썩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들(좀비)은 자신 근방에 있는 인간들을 감지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초가을, 29일: 우리의 연구 기간 동안 우리는 뉴의 조직들이 전보다 더 빠르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새로운 진화를 발견했으니, 이젠 우리의 연구를 다음 단계인 신선한 인간 시체로 넘어갈 때가 된 것 같다.

가을, 6일: 뉴가 새로운 좀비를 탄생시켰다. 우리는 그 좀비를 '투'라고 이름 붙였다. 아직은 이 좀비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염되는지는 모르지만, 이 새로운 발견은 여러 가지의 질문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이 질문들의 해답은 지하 묘지 내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가을, 7일: 투는 너무 강력했다. 우리는 투의 폭력성을 통제하는 데 실패했다. 로이는 좀비들이 있는 곳에서 갈기갈기 찢겨진 채로 발견되었다. 2마리의 좀비는 지금은 사살되었다.

원정 : 1권[]

"그렇단 말이지.." 왕이 자신의 지팡이를 꽉 잡으며 말했다. "잘 훈련된 시민군으로 조직된 수비대를 지하 묘지를 수사하기 위해 보내야겠군. 만약 거기에 흑마법이 사용되고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빠르게 제어해아 할 것이네."


방의 분위기는 더 심각해졌지만, 신하들은 더 안심한 것 같았다. 지하 묘지에서 발견된 살아있는 시체에 대한 소문이 왕국 내에 퍼지기 시작했고, 연구 시설에서의 비극이 있고 난 뒤엔 사람들이 더 걱정하기 시작했다.


댄 장군이 솔로몬과 함께 원정을 이끌 것이다. 국왕은 자신의 친위대 소속 마법사를 보내는 것이 국민들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이 속임수는 다시 한번 신하들에게 간파당하고 말았다.


저녁이 되자 수비대는 최소 5일 이상의 여행에 필요한 꼭 필요한 자원들만을 최소한으로 모았다. 군사 50명과 마법사 3명으로 구성된 이 수비대는 내일 아침, 수탉이 울면 원정을 떠날 것이다.


이상한 유적[]

우리는 지하 묘지에 진입했다. 나는 아직도 이 죽음의 구덩이에서 우리가 무엇을 찾고 있는지 모른다. 아무도 나에게 뭘 알려주지 않는다. 어차피 나는 군대에서 먹이사슬 최하위 말단 군인이기 때문이다.


이 거대한 무덤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나는 이곳에 대한 이야기들을 믿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곳에 들어오고 나서는 아무 생각도 나질 않는다. 이곳은 달 없는 밤보다도 더 어둡고, 모든 것이 그림자로 뒤덮혀있다.


나에게 보이는 모든 곳에 돌과 먼지가 있다. 나는 이렇게 잊혀진 공간에서 죽어 묻히고 싶진 않다. 지금 생각해보니 여기 있는 사람들, 아니 그들의 유해들의 대부분도 아마 나처럼 군인이었을 것이다.


몇만 명이 그 비운의 날에 죽었다. 이곳은 아마 몇 년이 걸려 만들어졌을 것이다. 사람들이 위더 왕에 대해 수근대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우화와 전설들은 노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인데... 이곳에는 오직 피와 쇠밖에 남지 않았다.


우리가 유적의 1층을 거의 다 돌았을 때, 어린 대원 한 명이 소리를 질렀다. 그의 신경적인 정신상태로 그가 말하는 해골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 불쌍한 어린 소년을 탓할 수 없었다. 그 해골들은 항상 자신을 보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어..." 그가 말했다. 만약 한 가지가 확실하다면, 그런 경고는 중사에게 씨알도 먹히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나도 복종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고, 그에 대한 교육을 열 배 넘게 받았다.


하지만, 그의 눈에서 비치는 두려움은 너무 사실적이었다. 이 아이가 나를 두렵게 만들고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이 곳 자체가 나를 소름 돋게 만들고 있다. 잠깐, 저 해골이 방금 나를 향해 돌아섰나? 그림자들이 나에게 속임수를 쓰고 있는 것 같다.

원정 : 2권[]

우리가 2층의 중간 쯤 도달했을 때, 대원들 중 한 명이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우린 그를 따라서 거대한 지하실으로 이어지는 복도로 들어갔다. 그 무덤들은 마치 사방이 약탈당한 것처럼 안쪽에 보관되어 있었다.


솔로몬이 모든 군인들에게 방 밖으로 나가 있으라고 하고, 나머지에게는 협곡을 조사해 보라고 시켰다. 약 30분쯤이 지난 후, 마법사들과 과학자들은 댄 장군과 왕의 마법사 주변으로 모였다.


그곳에는 시체의 흔적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다. 무덤들이 지키고 있던 시체와 다른 모든 것들이 사라졌다. 이 사실은 지하 묘지 내부의 사악한 계획에 대한 의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 원정은 계속 이어져가야만 한다.


이 시체들을 가져간 사람은 흔적을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 그곳에는 인간이 다녀간 흔적이 있었지만, 그 흔적들과 발자국들은 마치 벽을 뚫고 간 것처럼 모두 이상한 곳으로 이어졌다.


거의 16시간 후, 드디어 쉴 시간이 되었다. 지하실은 꽤 컸고 조금 전에 조사했으므로, 댄 장군은 군사들에게 여기 모여서 밤을 지내라고 명령했다.

암울한 역경[]

비명이 밤의 조용함을 깼다. 그 소리는 나의 바로 옆에서 났다. 아마도 3미터. 아니 더 가깝다. 내 첫 직감은 먼저 내 칼을 찾고 그 후에 생각하는 것이었다. 나는 방금 막 잠에서 깨어나서 피곤했고, 거의 앞을 보지 못했다.


공포에 가득찬 그 비명이 다시 들렸다. 내 손가락은 익숙한 칼자루를 잡았다. 나는 소리를 향해 고개를 돌리고, 내 칼을 들었다. 비명이 방에서 메아리쳤다.


알버트가 있었고, 무언가를 미친 듯이 잡으려고 하고 있었다. 나는 알버트의 손이 피로 범벅이 되어 있고, 그의 손톱이 땅을 긁으며 끔찍한 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나는 알버트 뒤에 있는 어둠의 기운을 가진 자를 느낄 수 있었다. "알버트!!!" 내가 칼을 앞으로 찌르며 소리쳤다. 내 칼은 그를 관통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자, 빛이 그의 모습을 비추었다. 그의 모습은 공포 그 자체였다.


눈은 없었고, 살점도 거의 붙어있지 않았다. 죽음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내 심장은 콩알만 해졌고, 움직일 수 없었다. 그의 썩은 손이 내 팔을 잡고 마치 나뭇가지인 것처럼 부숴 버렸다. 극심한 고통이 나를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만들었다. 나는 비명을 지르며 내 팔을 빼내려고 했다.


그 생명체는 내 팔을 계속 잡고 있었지만, 나는 내 젖 먹던 힘까지 짜내어 팔을 뽑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다가 너무 힘을 많이 준 나머지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그 녀석도 내 위에 올라타 있었다. 무언가 따뜻한 것이 그의 턱에서 내 목으로 떨어졌다. 피와 살점. 알버트, 아니면 알버트의 일부분이었다.


갑자기 어디에선가 엄청난 양의 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나는 내 눈을 질끈 감았다. 나를 짓누르던 무거움이 사라졌다. 얼마 뒤 난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마법이 그 녀석을 명중해서 그 녀석을 산산조각내 버렸다. 그 악마는 날아가 알버트의 뒤로 떨어졌다.


내 팔에서 무언가가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그 악마의 손이 아직도 내 팔을 엄청난 힘으로 잡고 있었다. 나는 그 손을 잡아서 내 팔에서 떼어내는 데 성공했다. 그 손은 바닥에 떨어진 후에도 계속 나를 향해 움직였다.


빛이 또 폭발했고, 그 손은 멈추었다. 솔로몬이 내 어깨를 잡고 있었다. 그의 입술은 움직였지만 나는 그의 말을 들을 수 없었다. 그는 내 팔을 가리키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돌려 알버트가 있는 곳을 보았다. 하지만 내가 본 것은 싸늘한 시체 뿐이었다..

원정 : 3권[]

좀비 한 마리가 밤중에 우리를 공격해서 군사 한 명을 살해하고, 다른 한 명의 팔을 부러뜨렸다. 방으로의 유일한 입구를 지키고 있던 보초 두 명은 복도를 통해서는 아무것도 오지 않았다고 멩세했다.


어떻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좀비는 우리가 고작 몇 시간 전에 조사했던 지하실의 반대편에서 나왔다. 그리고 더 걱정되는 점은, 그 좀비가 군사들에게 한 짓이다.


좀비는 먼저 한 명의 군사의 머리에 이빨을 박아 넣은 뒤 그의 뇌를 한 입에 먹어치웠다. 알버트가 어떻게 그렇게 오래 살았는지가 의문이다. 그가 좀비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의 몸을 태웠다.


몸체에서 떨어저 나온 팔다리들도 두뇌가 파괴되기 전까지는 자기 마음대로 움직였다. 현재 우리의 추측은, 좀비가 움직이려면 편도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솔로몬이 공격당한 다른 군인의 팔의 사슬에서 이상한 액체를 발견했다. 바로 좀비가 공격했던 곳이었다. 이 액체가 좀비화의 해답이거나, 좀비 바이러스 그 자체일 수도 있다.


원정대는 사고가 일어난 지 1시간만에 방을 떠났다. 우리는 2층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새로운 환영에 직면했다. 바로 새로운 생명체가 사살되기 전에 혼자 3명의 원정대원을 살해한 것이다.


우리가 만난 새로운 생명체가 위더 스켈레톤이었음은 확실하다. 몇 세기 전 똑같은 생명체들이 자신을 '위더 왕' 이라고 주장했던 케이만의 주도 아래 성을 공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칠흑 같이 어둡고, 약하게 보이지만 철처럼 단단한 스켈레톤. 그 녀석은 돌 검을 들고 있었고, 갑옷을 입고 있는 사람을 한 방에 죽일 만큼 강력했다.


솔로몬은 원정대가 왕의 궁전으로 당장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케이만이 지하 묘지에서 살아남아 제왕이 되었다고 믿을 이유가 생겼고, 우리는 위더 왕과의 전투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댄 장군은 원정대에게 계속 들어가라고 명령했다. 그는 우리가 돌아가기 전 최소한 3층까지는 가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쨌든, 아직 우리에겐 4일간은 더 모험을 할 수 있는 자원이 남아 있었다.

원정 : 4권[]

우리가 위더 스켈레톤을 만나기 전, 지하 묘지 내부에는 기이한 소리가 자주 들렸다. 하지만 우리가 3층에 들어갔을 때는 처음처럼 아주 고요해서 우리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몇 시간 후, 우리는 아마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커다란 방에 들어갔다. 방 안에는 거대한 수도관들이 큰 웅덩이로 연결되어 있었다. 하수도가 지하 묘지와 연결되어 있다는 증거다.


장군은 이제 휴식을 취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원정대는 점심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솔로몬은 즉시 성으로 돌아가자는 자신의 의견을 또 펼쳤다. 잠깐의 논쟁 후, 댄 장군은 모험을 끝내자는 의견에 동의했다.


갑자기 누군가가 적들이 오고 있다고 소리쳤다. 소리는 점점 커졌고, 마침내 우릴 집어삼켰다. 우린 수백 마리의 생명체들에게 둘러싸였다. 그들이 어떻게 여기에 왔을까?


거대한 거미들이 하수구에서 기어나왔다. 좀비들은 방의 입구에서 걸어나왔고, 여러 마리의 스켈레톤들이 반대 방향에서 왔다. 장군은 즉시 집합 명령을 내렸고, 필사적인 싸움이 시작되었다.


혼란 속의 어딘가에서 나는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했다. 방의 입구에 있는 적들에게 마비 마법을 건 뒤, 빠르게 뛰쳐나오는 데 성공했다. 원정대의 몇몇 사람들도 나를 따라나왔다.


나는 솔로몬과 댄 장군, 그리고 나머지 병사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른다. 나는 멀리 떨어진 곳에 다른 원정대원들과 함께 피난처를 찾았다. 하지만 나는 누군가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구출된 병사들 중 한 명이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이상한 말을 속삭였다. 지하 묘지 안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었다. 그는 '당장 꺼져!' 라고 소리지르며 자신의 눈을 할퀴었다. 그리고, 그는 멈췄다.


그는 매우 갑작스럽게 멈췄다. 마치 꼭두각시 인형의 줄이 끊어진 것처럼 말이다. 그러다 그는 갑자기 자신의 동료에게 뛰어들더니 자신의 동료를 칼로 찌르려고 했다. 나는 나에게 남은 모든 마나를 사용해 그에게 마비 마법을 걸었다. 그는 마치 조종되고 있는 것처럼 눈동자에 색이 없었다.

(10번째 장이 없다)


지하 묘지는 엄청난 힘을 가진 군대를 숨기고 있다. 누군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원정에서 돌아와야만 한ㄷ...

(남은 페이지가 피로 적셔져 있다)

[]

나는 모든 것을 보았다.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사방에서 몰려오는 괴물들을 말이다. 우리는 모두 댄 장군 주변으로 전투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모두 통제되고 있는 척했지만, 사실은 모두 다 목숨을 잃을까봐 겁먹고 있었다.


나는 댄 장군 옆에서 많이 싸워 보았다. 그는 정말 전설 그 자체이다. 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멍청할 수가 있을까? 원정대에서 그의 실력과 대등하기조차 한 사람은 아무도 없고, 우린 모두 저 적들의 먹이가 될 것이다. 우리는 싸움 대신 도망을 택했어야 했다.


언데드 군단이 우리에게 돌진했다. 누군가가 뒤에서 소리쳤다. "뇌, 저들의 뇌를 노려!" 뇌가 없는 스켈레톤의 뇌를 어떻게 노린단 말인가? 이 마법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언데드들을 자르는 칼의 소리는 마치 나무를 자르는 소리 같았다. 좀비들은 정말 엄청나게 강력하지만, 대부분은 장비나 전략이 없었다. 그저 무식하게 자신의 죽음을 향해 달려갈 뿐이다.


나는 솔로몬의 마법이 적들을 느리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움직임은 처음 방에 들어올 때에 비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솔로몬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집중했고, 벌써 지쳐 보였다.


적들은 정말 끝도 없이 몰려왔다. 나는 한 마법사가 몇몇 다른 군사들과 함께 도망치는 것을 보았다.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그 거대한 검정색 스켈레톤이 방에 들어왔다.


마치 흑요석처럼 생긴 그 생명채는 장군에게 바로 돌진했다. 다행히 장군은 이를 눈치채고 공격을 막아냈다. 이 숙련된 전사는 그 스켈레톤보다도 몸집이 컸다. 그는 자신의 양손검을 자신의 머리 위로 들어올렸다.


싸움은 순식간에 끝났다. 스켈레톤은 정말 빨랐다. 나는 싸움을 지켜보느라 숨을 쉬는 것도 잊어버렸다. 하지만 다행히도 댄의 거대한 검이 바람을 가르며 스켈레톤의 검과 함께 스켈레톤을 반으로 갈라버렸다.


우리에게는 드디어 희망이 생겼다. 누군가가 우리를 구원해 줄 수 있다면, 그는 바로 댄 장군이다. 스켈레톤을 쓰러트린 뒤, 그는 전방에 함성을 발사했다. 우리도 모두 화답했다.


솔로몬이 기력을 조금 회복하고 얘기했다. "무언가가 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나가야 합니다!" 솔로몬은 입구를 향해 뛰기 시작했다. "장군! 저희는 나가야 합니다!" 나는 반대편 입구에서 그것을 보고 말았다.


악몽 같은 생명체가 방으로 들어왔다. 그것은 반은 사람이고, 반은 위더 스켈레톤처럼 생겼고, 머리가 여러개 있었다. 그것은 시체 위로 날아다니다 괴성과 함께, 장군에게 흑마법 광선을 쏘았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났다.


원정대원들 중 남은 사람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달아나기 시작했다. 나는 솔로몬을 따라갔고, 솔로몬이 마법 방어막을 쳐 준 덕분에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솔로몬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나의 유일한 생각은 갈 수 있는 한 최대한 멀리 도망치는 것이었다. 복도 앞에서 죽은 병사의 시체를 발견했다. 그는 횃불과 다른 자원들을 들고 있었다. 나는 그것들이 필요할 것이다.


내가 싸움이 있었던 곳을 벗어난 지 몇 시간 후, 나는 비어있는 무덤들로 가득한 방을 발견했다. 나는 그곳을 내 휴식처로 삼기로 했다. 나는 무언가가 이 방으로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 근처에 있는 기둥들로 입구를 막았다.


다음 날 아침, 모든 것들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순조롭게 돌아갔다. 내가 휴식하는 동안, 아무것도 나를 공격하지 않았다. 누군가가 출입한 흔적도 없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나는 조용히 지내야 할 것이다.


나는 몇 시간동안 걷고 또 걸었다. 3층의 입구를 찾는 것은 불가능했다. 나는 짧은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석탄을 이용해 내가 왔던 곳들을 표시하기로 결정했다.


내가 무덤이 있던 지역을 떠났을 때, 나는 무언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나는 방에서 왼쪽 길은 막혀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뚫려 있다. 밤새 무너진 것일까, 아니면 내가 미쳐가는 것일까?


몇 시간의 탐험을 하며 간단한 약도를 그린 뒤, 나는 내가 벽에 그려놓은 석탄 표식을 따라 내 전 휴식장소로 돌아갔다. 그런데, 내가 그곳으로 돌아왔을 때는 방이 그곳에 없었다.


나는 복도의 왼쪽으로 갔다. 내 표식이 아직 남아 있을까? 모든 것들은 똑같았다. 그리고 그곳이 막힌 길이 아니라 뚫린 길이라는 것도 확인했다. 그런데 내가 내 표식을 계속 따라가던 중, 내 표식이 갑작스럽게 끊겼다.


바닥에는 석탄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았다. 마치 누가 석탄 자국을 '떼어낸' 것처럼 말이다. 그것은 확실히 어색했다. 내가 계속 앞으로 나아가던 도중, 나는 나의 시선을 천장으로 돌렸다. 거기에는 내 검정색 표식이 있었다.


착각이 아니었다. 그건 확실히 내가 그린 표식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게 천장에 있지? 마치 이곳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잖아? 오 하늘이시여...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지? 나는 길을 찾아야 해... 찾아야만 한다고...


이 벽들이 살아있는 건가? 누가 이런 짓을 하는 거지? 정말 악독한 장난이군... 그냥 나와서 나를 죽이지 그래? 나는 먹을 음식이나 마실 물조차도 없다고! 안 보이나?! 나는 지금 죽은 사람이나 다를 게 없다고!!!!


벽들을 지나 걸어갈 때, 나는 작은 울음소리를 들은 것 같았다. 그리고 지금은, 벽을 볼 때마다 마치 누군가가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마치 벽이 사람들의 영혼으로 만들어 진 것 같이 말이다! 내가 만약 지금 여기서 죽는다면, 아마도 나는 저들의 무리에 끼게 되겠지...

지금 나에게 남은 건 석탄뿐이다. 그래, 내가 가진 건 오직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석탄

[]

내가 그것을 본 것은 1층에서였다. 떠다니는 거대한 눈.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것은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내가 본 것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안다. 하지만 적으로 보이지도 않았다.


그것은 2층에서도 두 번이나 나타났다. 또, 그것을 본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그것은 나에게만 관심이 있는 듯했다. 나는 그게 나를 보고 있을 때 느낄 수 있다. 그게 나를 보고 있으면 이상한 느낌이 들고, 내가 어디를 봐야 할 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이제 나는 그게 나와 소통을 하고 싶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3번의 만남 이후 사라졌다. 하지만 3층의 전투 도중 무언가 다른 일이 일어났다. 나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위더 스켈레톤이 등장하기도 전에, 나는 강력한 영혼을 느낄 수 있었다. 심지어 솔로몬이 눈치채기도 전에 말이다. 그가 마법을 쓰는 데 너무 집중한 걸까? 어떻게 내가 마법사, 특히 솔로몬모다 빨리 그것의 존재를 눈치챌 수 있었던 거지?


나중에, 나는 전투에서 도망쳐 나왔다. 하지만 전의 느낌이 빠르게 돌아왔다. 그것이 나를 보고 있었다. 나는 내 칼을 뽑아들고, 그것을 향해 돌아섰다. "뭘 원하는 거지?" 그것이 그림자로부터 나왔다. 관찰자였다.


그 눈에서는 너무 강력한 힘이 나오고 있어서, 마치 내가 만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것은 나에게는 너무 강력한 힘이었다.


-너는 뭐지? 왜 나를 따라다니는 거야?


-특별해.


커다란 목소리가 내 머릿속에 울려퍼졌다. 내 의식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아니었다.

-내가 특별하다는 거야? 무슨 뜻이지?


-네 기억... 읽기가 힘들어.


-내 기억을.. 읽어?


-네 이름.


-왜, 내 이름을 왜 알고 싶어 하는 거야?


-네 부모님, 누구셔?


-ㄴ...나는 한번도 본 적이 없어. 그런데 왜 이런 걸 물어보는 거야?!


그것이 나에게 점점 가까이 다가올 때, 나는 그것의 존재가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 머리에서 당장 나가!! 안 그러면 널 죽여버릴 거야!


내 칼은 무겁게만 느껴졌고, 내 무릎은 후들거렸다. 내가 쓰러질 때 세상도 함께 쓰러지는 것 같았다. 그 목소리는 여전히 들을 수 있었다.


-그래, 이름이 사단이란 말이지, 알겠다...

여파[]

우리는 3층에서 인간들을 완벽하게 이겼다. 네크론이 직접 등장하지만 않았어도 내가 그들을 직접 쓸어버렸을 것이다. 그에게는 우리가 최대한 오랫동안 숨겨져 있는게 얼마나 중요한 지 느낄 수 있었다.


난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은 우리의 군대가 여전히 너무 약하다고 생각하는 건가? 왜 그들은 우리의 존재를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숨기려고 하는 거지? 우리는 이 이 밑에서 썩어가는 대신 지상의 인간들을 지배하며 살 수 있을 텐데...


우린 아직 왜 이 인간들이 지하 묘지를 탐험하러 왔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젠 그들이 이 밑에 뭐가 있는지 의심을 가진다는 것은 확실해졌다. 무슨 일이 생겨도 우리는 움직여야 한다. 내 생각엔 우리 계획은 인간들이 도망치고 난 후에 스톰을 성으로 보내는 것인 것 같다.


최소 나는 그 어떤 인간도 지하 묘지 밖으로 도망치지는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받았다. 그리고 살아남은 자들도 며칠 가지 못할 자원만을 가지고 있다. 왕국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곧 알아차릴 것이다. 그들이 알아채기 전에 우리가 먼저 공격해야만 한다.


현재 지하 묘지 내부에는 오직 두 명의 인간만이 살아 있다. 네크론이 마법사와 다른 한 명을 심문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그 "스토커" 가 그 사람들에게 무슨 짓을 하려는 건지는 도통 알 수가 없다. 네크론은 그 눈알을 되게 좋아하기 때문에, 그 녀석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수습생 - 파트 1[]

A gust of wind blew by a man with dark hair and eyes, who was walking away from the Academy's building. Necron looked terribly angry. Heated conversations with his professors were common, but after this one his mind was boiling.

"How dare they, how dare they threaten to expel me from the Academy! They should know all too well, I can't... I need to know what kind of magic killed my parents, all those people! 17 years went by and they still didn't change their minds"

"The worst student they said! Then why don't they help me instead, I can feel my potential growing, I can sense mana all around me, I was born to be a mage. I just need... something. Even I can't describe exactly what I'm lacking."

"It is almost as if I can hear mana and understand it, but I can't speak its language. Yes, that's it! It speaks to me but I can't 'answer' it back, or not well enough, at least for now." He stopped walking as he said that.

"But what if they expel me, where will I go? I have nothing, if only... If only they could trust me, I need to read those scrolls, it is vital. I am drawn to them, every day that goes by makes it even more clear, the answer to all my problems."

"If I could open a single scroll, I would instantly realize. But I already know, maybe I've always known. That is forbidden magic, what is locked and labeled as taboo, THAT is my language. I will reveal it to the world, and save them all."

The Follower[]

Another vision, like usual it felt like someone else was controlling it. From there he could see the castle, but in shambles, like if centuries have passed. Most visions appeared from a different time, where the world is more advanced.

The vision took him down a mountain, all the way down, a large portal was standing there on the ground, he had seen it before in another vision. Standing next to it, a group of adventurers he had also seen before, years ago.

-"Lathrop... Lathrop!"

-"Y-yes Dr. Emmet?" he said as he emerged from the dream.

-"Lathrop, I need you to do something for me, and how many times do I have to tell you, stop idling around the breach, you are perturbing my tools!

"Sorry Doctor, it's just... I saw the Eye again yesterday, the one I talked to you about."

"Yes Lathrop, of course, the 'floating eye'. I'm sure that was very interesting. However, I am serious, this experiment is important, you know that."

"I need you to deliver a letter to my colleague in the wilderness, and quickly. As it is getting very late, you can spend the night at the inn after delivery. I'll give you enough money for a room and a good meal."

"When you return, don't forget to bring back groceries and some chalk."

"Understood, I will be on my way then Dr. Emmett, have a good evening, and if you study on the balcony, make sure to keep yourself warm."

"I shall Lathrop, thank you."

Lathrop went down the ladder, entered the house to grab the letter and money the doctor left for him, and exited the house in the direction of the zipline. After a few steps, he turned around and looked at the house. For some reason, he felt sad.

He had lived in this house in his entire life. Soon after birth, the calamity made him an orphan, like many others. On that day, a magical breach got created at the top of the mountain, almost invisible to the eye.

Soon after, Dr. Emmett started studying the breach to understand what could be across it, but never succeeded to travel through it. In over thirty years, the breach opened once, and only Lathrop noticed it, in fact, he was expecting it.

Lathrop was fortunate enough to be raised by Dr. Emmett after he moved into the house of his late parents. He learned how to read and write, and met many great mages and scientists, all close friends of his adoptive father.

For as long as he remembers, the breach showed him visions, sometimes even talked to him. At first, it was vague images and colors, sometimes in his dreams. He learned to live with it, as if it was his own consciousness.

While the doctor always acknowledged that his visions were due to the breach, their depiction by Lathrop always made them seem incoherent, and therefore he couldn't draw the lines between hallucinations and reality.

Lately, the visions were getting more vivid. The Eye appeared again in a few reveries, and with it, more frequent and detailed dreams. Unlike the usual aimless ones, those looked as part of the plan, perhaps instructions for him to follow?

After crossing the wooden bridge, Lathrop soon reached the zipline where he began his descent to the Castle. The hour was late and he had to hurry, but he could not stop thinking of the eye and its call...

The Apprentice - Part 2[]

The young man was standing on his bed by the window, his eyes lost in the canopy forest by the Academy. The movement of the leaves in the moonlight was mesmerizing. So much happened lately, he couldn't sleep.

The hand he had left of his grimoire started tingling. Sigh

- "You really don't like me, do you?" He said as he took the old book to place it in his drawer. "It's not your fault, nor mine."

Laying on his bed his thoughts traveled to many different places. What was he going to do with all of this free time? The Mage Exam was in 10 days, for the summer solstice, no amount of work would be enough to pass this test.

Already one of the oldest students, and only capable of executing very simple spells, the only reason why he was still allowed in the Academy was that the dean of the Association took him in as his own after the tragedy that befell his parents.

"That man..." He tightened with his hand and spoken in disdain. "He thinks so highly of himself like he's some sort of father figure to me! But all he does is restrict my actions, he doesn't understand at all..."

As his eyes were starting to close shut, he heard a subtle sound, the rustle of paper on the ground near the door. Someone had slid a paper below it. He could barely see from that distance, but he was getting a strange impression.

Rushing to the door, he grabbed the item with both hands, he couldn't believe it. Instinctively he opened the door, but nobody was there, no footsteps, nothing. His heart was beating abnormally fast. Who, and how?

The scroll in his hand was bursting with magic, but not the kind his teachers were forcing them to learn. Something else, something darker... He looked around once more and went back to his room, closing the door and locking it.

Everyone knew he was interested in those forbidden scrolls, that was no secret. Many times in the past he asked the mages of the Association to make them public, arguing that we need to understand darkness in order to conquer it.

Forbidden Scrolls are held in the vault of the dean, protected by heavy magic spells, stealing them is unthinkable. How did anyone manage to obtain one of those, and why would they give it to him now, of all times?

He took a deep breath, trying to calm down. The spell was written by different enchanting symbols. Closing his eyes, he could still see the signs through his curtained lids. The feeling was there, the one he waited so long for.

It was a simple spell, but he could learn it, he understood all the mechanics and all the nuances. Mana was flowing rapidly through his body, he never felt so good, and so powerful. His eternal vocation was finally in his hands.

The dark spell could allow him to become invisible to regular magic. Quite useless he thought, but at least it was something, a confirmation of his affinity with dark magic... Maybe he could attach it to a talisman, or a ring.

What could he use it for? Invisibility essentially makes you immune to any kind of vision spell, or to encounter weak barriers without notifying its creator. But there was only one barrier he knew, and that was the last place he wanted to be...

The Apprentice - Part 2[]

The young man was standing on his bed by the window, his eyes lost in the canopy forest by the Academy. The movement of the leaves in the moonlight was mesmerizing. So much happened lately, he couldn't sleep.

The hand he had left of his grimoire started tingling. Sigh

- "You really don't like me, do you?" He said as he took the old book to place it in his drawer. "It's not your fault, nor mine."

Laying on his bed his thoughts traveled to many different places. What was he going to do with all of this free time? The Mage Exam was in 10 days, for the summer solstice, no amount of work would be enough to pass this test.

Already one of the oldest students, and only capable of executing very simple spells, the only reason why he was still allowed in the Academy was that the dean of the Association took him in as his own after the tragedy that befell his parents.

"That man..." He tightened with his hand and spoken in disdain. "He thinks so highly of himself like he's some sort of father figure to me! But all he does is restrict my actions, he doesn't understand at all..."

As his eyes were starting to close shut, he heard a subtle sound, the rustle of paper on the ground near the door. Someone had slid a paper below it. He could barely see from that distance, but he was getting a strange impression.

Rushing to the door, he grabbed the item with both hands, he couldn't believe it. Instinctively he opened the door, but nobody was there, no footsteps, nothing. His heart was beating abnormally fast. Who, and how?

The scroll in his hand was bursting with magic, but not the kind his teachers were forcing them to learn. Something else, something darker... He looked around once more and went back to his room, closing the door and locking it.

Everyone knew he was interested in those forbidden scrolls, that was no secret. Many times in the past he asked the mages of the Association to make them public, arguing that we need to understand darkness in order to conquer it.

Forbidden Scrolls are held in the vault of the dean, protected by heavy magic spells, stealing them is unthinkable. How did anyone manage to obtain one of those, and why would they give it to him now, of all times?

He took a deep breath, trying to calm down. The spell was written by different enchanting symbols. Closing his eyes, he could still see the signs through his curtained lids. The feeling was there, the one he waited so long for.

It was a simple spell, but he could learn it, he understood all the mechanics and all the nuances. Mana was flowing rapidly through his body, he never felt so good, and so powerful. His eternal vocation was finally in his hands.

The dark spell could allow him to become invisible to regular magic. Quite useless he thought, but at least it was something, a confirmation of his affinity with dark magic... Maybe he could attach it to a talisman, or a ring.

What could he use it for? Invisibility essentially makes you immune to any kind of vision spell, or to encounter weak barriers without notifying its creator. But there was only one barrier he knew, and that was the last place he wanted to be...

The Apprentice - Part 3[]

After only a few days, Necron had studied the scroll and learned everything about the spell, but it took him a couple more weeks to plan his next move. He could only think of one application for the spell, and it was almost too perfect.

For over a decade after its defeat, the Wither King had been trapped in a cage on the edge of the main island. It was well guarded by mages and had a magical barrier, one that would alert the mages if someone entered.

However, Necron could sneak through this barrier without alarming anyone, but only if he used his spell correctly. Necrons goal was to find where the Wither King is trapped inside the barrier, and question him.

He had spent that last couple of weeks pretending to help the guards with their chores. The mages didn't really watch the cage itself, in fact, they would rather stay a reasonable distance away from it.

At sunset, most of the guards were off duty. Necron new this was his time to act, so he cast his spell in a nearby forest, then proceeded to approach the barrier. Even with many precautions, he was still trembling.

He had never experienced such stress in his life, what if something went wrong? As he walked near the East cliff of the island, he quickly entered the magic barrier, and from this point on everthing was a theory.

Necron's heart was beating so fast he could hear the palpitations. As he walked inside the barrier, he was prudent in his actions, wether it be checking for magical traps or guards stationed on the inside.

But once again, there was nothing. Maybe he was being too careful, whatever the case, he was certainly getting closer. A few hundred steps into the barrier, he felt it... An intense magic power that resonated with him.

This foul energy seemed to orignate from ahead, and as he approached it, he noticed that the energy was corrupting everything around it, the ground itself had even turned to a varying shades of gray.

The grass and earth around him seemed to have lacked color for a long time. After what felt like an eternity, he finally saw it. A large and robust magic cage, standing on the very corner of the island.

The cage was made of pillars in a circle, channeling a maelstrom of energy inside, like a blue tornado. Necron could barely see through the dense waves of magic, but what he could see was enough to push his sanity to its extreme limits.

An imposing creature at least twice his size, with giant ribs as thick as a grown man's arm, and three grotesque, dark shriveled heads, all distinct, yet expressionless. Only the middle one seemed to notice his presence.

Necron thought himself to be mentally prepared, but his hands still shook from fear and hesitation. As he walked towards the cage, he heard it. A deep, raspy voice spoke from within the swirl of energy: "You are using my spell."

Necron stopped, he thought the Wither King would be able to speak, but it still came as a surprise. "Who are you, and why are you here?" the voice asked. "Why am I here?" Necron mumbled, becoming agitated.

He wanted to ask many questions, but when he gathered the courage to fact his enemy, he couldn't rid himself of anxiety. "My name is Necron," his voice was still shaken with fear.

"You killed my parents 17 years ago... My father was a war hero, and my mother protected me with her life!" Necron panted heavily, having cemented his name and burden to the Wither King. A brief silence ensued.

Necron tried to guess what this monster would say back to him, but he couldn't come up with anything. "Is that why you are here, Necron?" The Wither King answered. "No..." Necron refuted.

"You said I was using your spell, what do you mean?" asked Necron.

"Fel magic, or a variant. I created that spell, and wrote the scroll myself."

"So the rumors are true, you were a human before, called Kaeman?"

"That is correct."

"Fel magic... What is it, and why do I have an affinity for it? Have you done anything to me?"

"I haven't. Well, at least not intentionally. I've never met anyone with an affinity for Fel magic, it is quite interesting."

The Wither King continued: "While I didn't invent that kind of magic, I was the first human to study it, directly from the Dragon's heart. But the Academy was against any kind of progress for the dark arts, they have their own agenda."

Necron couldn't help but think that this monster in front of him was a lot more human than he thought. Of course, it could just be a facade, but he enjoyed that they had the same opinions regarding the Academy.

The difference between him and the Wither King was that of night and day, yet, the longer they talked, the more he found a resemblance. Surprisingly, he quickly grew some respect for the creature.

The conversation went on for hours, Kaeman was willing to teach Necron the basics of dark magic, but if he wanted to learn any more than that, it would come at a price...

He couldn't fully trust the Wither King for now, but his sense of revenge had already dissipated, replaced by the excitement of having finally found a mighty master, someone who could understand him.

Necron knew that allying himself to the Wither King was a cruel joke at best, but at least he would be able to use dark magic, which he had an unnatural affinity towards. With the matter settled, he took his leave.

For many weeks in a row, Necron sacrificed sleep to come back, continuing his conversations with Kaeman, oftentimes going deep into the night. He had learned so much already but was only consumed by his desire to know more.

So when the time came for Necron to help Kaeman in return for more teachings, he immediately agreed to the request. Kaeman wanted to escape, and to that end, he came up with a spell that could destabilize the magic barrier.

Although the spell would only last for a few seconds, it was by far the most complex and intense spell Necron ever had to conjure. He positioned himself on the south-east section of the cage and began to work it out.

At first, there was a small disturbance in the cage, then a ripple in the barrier's energy waves. Necron was perturbed, surely the magicians sensed it. But it didn't matter, the spell was almost complete, and then...

Tremendous energy poured from the Wither King. The disturbance in the cage became a turmoil, and quickly a hole appeared, growing visibly, the barrier in the skies distorting and twisting itself around it.

After a flash of light, the barrier was no more. "Quickly!" Kaeman exclaimed. He left the cage and fired a bolt of dark energy at the ground, not only breaking pillars from the cage but also part of the island itself.

Kaeman grabbed Necron then jumped into the void, but about a hundred meters deep the Wither stopped their fall and took the direction of a small opening on the cliff. As soon as they entered, he sealed the passage.

"Just what is... What is this place?" Necron exclaimed. The Wither King's acute sense of death had identified that his cage was right above a place filled with corpses.

"The Catacombs." Kaeman replied.

He had planned his escape to look like an accident, a bi-product of his planning. While hidden in the Catacombs he would have time to heal and prepare his return, while he taught his new apprentice from the shadows.

살인자[]

리비드는 15세 쯤에 이미 도둑 길드의 가장 재능있는 멤버들 중 한명으로 손꼽혔다. 원래는 떠돌이 소년이었으나, 길거리 상인의 물건을 훔친 후 정식 멤버로 인정받았다.

그가 17세가 되었을 때, 길드의 리더는 그에게 첫 암살 임무를 맡겼다. 한 상인은 그의 경쟁을 영구히 없애기 위해서 충분한 돈을 지불했고, 리비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임무를 위해 선택받았다.

리비드는 분명히 뛰어난 도둑이었다. 그리고 그날밤, 그는 암살자로서는 더더욱 낫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의 안에서는 새로운 천직이, 곧 그가 예술이라 부를 것이 자라났다. 모든 암살은 그의 새로운 걸작이었다...

그는, 그를 싫어하는 다른 길드 멤버들에게, 그의 작품을 끔찍할 정도로 자세히 이야기했는데, 결국 길드는 그를 '제거' 하려고 했다. 제거된 것은 리비드가 아니었다. 그들이 '제거'된 이들이었다.

수년이 지나고, 그는 기술을 더욱 단련시켰지만, 너무 쉽게 상대들을 제거한 덕에 오만함, 자부심을 챙길 수 없었다. 그는 이제 그가 힘을 쓸만한 강력한 적을 찾고 있었다.

산 아래서부터 울려퍼지는 개구리들의 울음소리가 숲은 물론이고 여관까지도 뒤덮었던 그날 밤, 일반적인 소리는 묻혔고, 모든 것이 평소보다는 가라앉은 듯 보였다.

리비드에게 그날 밤은 이상적이었다. 그는 사냥할 것이었고, 그 여관은 완벽한 출발점이었다. 여관은 꽤 붐볐고, 아무런 주요 희생자들을 찾을 수 없어서, 그는 자리 하나를 잡고 마실 것을 주문했다.

한 시간 후, 크고 검은 망토를 두른 이상한 남자가 곧바로, 아무와도 눈을 맞추지 않으면서, 구석 자리로 걸어갔다. 작은 상자처럼 보이는, 그의 망토 아래 있는 무언가는 리비드의 눈길을 끌었다.

거의 직후, 다른 남자가 들어와 반대쪽에 앉아서, 검은 망토를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거의 한 시간이나. 이 남자는 리비드의 관심을 더 끌었다.

그는 그자들이 누구인지 알아내야 했다. 그가 말할 수 있는 건, 두 번째 남자는 위협은 아니지만 분명히 그의 잠재적 목표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갑자기, 검은 망토의 남자는 테이블을 떠나 위층으로 올라갔다.

리비드는 몇 잔을 한듯이 위장하고, 두 번째 남자에게 망토를 입은 이에 대해 물어봤다. 그는 상인이라고 했다. 리비드에게 더 좋은 목표는 없었다. 오늘밤, 그는 죽일 것이었다.

상인의 방은 여관의 왼쪽이었다. 멀리 있는 가로등으로부터 희뿌연 빛이 들어와 창문을 비추고 있었다.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리비드는 창문 몇 미터 근처까지 기어올라갔다.

잽싼 동작으로 그는 창문가에 앉았다. 그가 사전에 예측한 대로, 방은 조용했고 상인은 자는 중이었다. 리비드는 주위를 둘러봤고, 그의 다른 감각들 역시 그의 탐색을 도왔으나, 상자의 흔적은 없었다.

소리를 내지 않고 걸을 곳을 찾지 못하자, 리비드는 그의 단검을 꺼내들었다. 그는 방에 들어가기 전에 상인을 죽여야 하리라. 그는 칼날을 움켜쥐고, 공격 자세로 팔을 뻗었다.

그의 집중은 이미 조사했던 방의 오른쪽 모퉁이에서 나는 소리에 의해 잠시 멈춰져야 했다. 한 가지 사실은 확실했다; 소리는 공기에서 울려퍼지지 않는 것이다 - 마법이 행해질 떄를 제외하면.

리비드는 숨을 참으며 그 자리에 죽은 듯 있었다. 침대 위의 몸은 사라졌고, 그는 완전히 속았다. 그가 뭐라도 해보기 전에, 날카로운 칼날은 그의 몸을 지나고 있었다. 그는 심장을 가르는 강철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끝나는 거군.' 그는 이렇게 생각하며, 칼을 들고 있는 사내를 보았다: young, but his face deeply marked, as if his skin was mixed with some sort of gray dust. This was no merchant, he was facing a mage, and a powerful one.

The blade was pulled out, it had inscriptions and motives on the edge. No blood flowed, and Livid couldn't feel his body anymore. "H-how am I still alive?" He wailed. "What did you do to me?!" Then, he fell on the ground, unconscious.

네크론의 마법서[]

이 마법서에는 아무 페이지도 없고, 아이템 설명은 단순히 '흑마법에 물든 마법서이다' 라고만 한다. 이후, 다른 저널(수습생)에서 주요 소재로 쓰인다.

References[]

Useful Thread Documenting the Journal Pages:

https://hypixel.net/threads/lore-wip-dungeon-journals.311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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